민주, 與 음원파일 공개 주장에 "정쟁 의도"
- 김현 기자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배재정 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명백한 사실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은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은 없다. NLL은 지금도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민주당은 박근혜정부와 집권 여당이 그야말로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능력이 있는 세력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렵사리 정기국회가 정상화 됐고, 민주당은 국정감사를 통해 내팽개쳐진 민생을 되살리고 돌보기 위해 24시 비상국회를 운영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여당이 야당이 되고 야당이 여당이 된 듯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더 이상 돌아가신 노 대통령을 부관참시해 국면을 전환하는데 몰두하지 말라"며 "어려운 국민의 삶을 우선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집권세력으로 돌아가길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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