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내란음모 사건과 국정원 대선 개입은 별개'
국정원 개혁촉구 제5차 국민보고대회 참석
"내란음모 있다고 해서 국정원 불법 대선 개입 사건 덮어지는 건 아냐"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촉구 제5차 국민보고대회'에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 "언론이 말하는 대로 종북세력의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 사실이라면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기 있어야 마땅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국정원이 대선에 개입하고 경찰이 은폐·축소한 죄가 조금이라고 가려지는 게 아니다"라며 "또 국정원과 경찰 간부들이 박근혜 대선 후보 캠프 간부들과 내밀한 관계였던 의혹이 갑자기 사라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전히 변함없이 지난 대선을 전후해서 벌어진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하고, 책임자들의 성역없는 처벌이 이어야 하고, 국정원을 국회가 주도해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하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민주주의자들의 정당인 민주당 대표로 누구든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가치를 훼손하고 도전하면 언제든 어디서든 맞서 싸울 것"이라며 "상대가 국정원이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이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낼 것이라면 두려움 없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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