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이석기 등 내란 음모 다 잡아들여야"

정미홍 트위터 (@Naya2816) © News1
정미홍 트위터 (@Naya2816) © News1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28일 오전 이석기 통합진보당 및 관련 인사의 자택과 사무실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트위터(@Naya2816)에 "다 잡아들이라"며 국정원을 적극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검찰이 통진당 이석기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집, 통진당 다른 간부들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년간 체제 전복을 목표로 내란을 음모했나 봅니다. 다 잡아들이세요. 수원지검 공안부 검사님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제 전복을 위한 내란 음모 혐의로 통진당, 진보연대, 민노총, 사회동향연구소 관계자들이 압수수색 받는 걸 보니, 역시 이런 조직들이 반국가, 반사회 단체고, 이들이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전복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라고 이 의원 등 이번 압수수색 대상자들을 반국가·반사회 단체라고 주장했다.

정미홍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 가운데 한 명이다. 올해 초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름을 언급하며 "종북성향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