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속닥속닥 단일화' 부정적"
"대선 평가 때마다 '무조건적 단일화' 패인으로 지적"
안철수 서울 노원병 예비후보측의 윤태곤 공보팀장은 22일 이 지역에서의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어떻게 속닥속닥해가지고 어느 날 한 사람이 갑자기 사퇴하고 나머지 한 사람이 손을 들어주는 이런 식의 접근을 상계동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보겠나"라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이날 원음방송 라디오 '민충기의 세상읽기'에 출연해 "지난 대선 이후 범야권에서는 '무조건적 단일화, 고전적 구도' 등으로 졌다는 분석이 대선 평가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팀장은 "만약 이게 대선이나 총선같은 큰 선거 같으면 (단일화에 대한) 정치적 이해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같은 경우에는 (보궐선거인데다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상황에서 열리는 선거가 아니냐"며 "거기에서 무조건 야당이 하나로 뭉친다(는 것은) 글쎄요"라고 부연했다.
신당 창당과 관련해서는 "요구도 많고 심지어 신당을 여론조사에 넣으면 20% 이상이 나와 감사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면서도 "지금은 노원병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창당에 대해서는) 구체적 흐름도 없고 여력도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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