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하나재단,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웹드라마 '스타트하나' 공개
14일 기념행사서 제작발표회…북향민 배우·청년 참여 제작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남북하나재단이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기획 웹드라마를 공개한다.
남북하나재단은 1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 웹드라마 '스타트하나'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스타트하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출연진·제작진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쇼를 통해 기획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웹드라마 '스타트하나'는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배경으로, 남북 청년들이 진로와 정체성 등 저마다의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캠퍼스 청춘물이다.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취업·인간관계 등 20대 청년의 일상적인 고민을 친숙하게 풀어냈다.
이번 작품은 기획부터 연출까지 남북이 함께 했다. 진로를 고민하는 신입생 '나영광'역은 배우 신윤제가, 창업동아리 회장 '오창엽' 역은 북한이탈주민(북향민) 배우 차위성이 맡아 남북 청년의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시나리오 과정부터 북향민 청년들의 생생한 대학 생활 경험과 사투리 자문이 더해졌다.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OST를 삽입하고 북향민 배우가 직접 노래하는 장면을 담았다.
'스타트하나'는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친절한 하나씨'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31일 본편 1화가 최초 공개된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북향민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가는 평범한 청춘"이라며 "이번 웹드라마가 남북 청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공감의 계기가 되고, 남북 사회통합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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