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포시 내세워 '지방발전' 성과 선전…주민엔 애국충정 독려 [데일리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현대적으로 일떠선 바다가양식사업소와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으로 신포시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눈에 띄는 전진을 이룩하고 있다"며 지방발전정책의 대표 사례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현대적으로 일떠선 바다가양식사업소와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으로 신포시에서는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눈에 띄는 전진을 이룩하고 있다"며 지방발전정책의 대표 사례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북한이 지방발전정책으로 변화한 함경남도 신포시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조명하며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른 성과를 선전했다. 국가발전의 속도에 있어서는 국민들의 '애국충정'을 강조하며 내부 체제 결속과 충성심을 요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서 신식 바다가양식사업소와 지방공업공장이 들어선 신포시의 모습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첫해 밥조개생산량은 다른 곳들보다 1.5~2배 수준에 달했다. 신문은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올해 상반년 순소득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비할바없이 늘어났다"며 시의 총수입액이 2년 전보다 수십 배 늘어났다고 선전했다.

이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신포시를 방문해 양식사업소를 건설하라고 지시한 일화를 언급하며 지방발전의 공을 김 총비서에게 돌렸다. 신문은 "새 시대 지방발전정책의 강력한 실행으로 지난해 신포시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과자, 사탕, 빨랫비누를 비롯한 갖가지 질 높은 제품들이 모든 주민 세대에 정상 공급되고고 있다"며 달라진 신포시의 모습을 재차 강조했다.

2면에서는 "공민들의 애국충정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속도와 질을 규제한다"며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에서 애국적 태도를 강조했다. 신문은 제9차 노동당 대회에 따른 새로운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해서는 공민들이 국가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사업을 위해 공민들이 애국충정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면에서는 오는 15일 '조국해방의날'(광복절) 기념을 맞아 노동신문이 기획한 '백두산지구 혁명정전지' 연재 기행의 첫 편이 보도됐다. 신문은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과 인근 전적지를 방문해 김일성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정통성을 주장했다. 신문은 "보천보는수령님의 만고불멸의 항쟁사를 후세토록 길이 전해 길이 전해갈 역사의 고장"이라며 백두혈통의 정통성을 항일운동과 연결했다.

4면에서는 조정순 강원도녀맹위원회장이 보내온 '조선여성특유의 아름다움' 특집이 보도됐다. 조 회장은 여러 사례를 언급하며 최근 군민발전소를과정에서의 강원도여성들의 활약상과 노력을 조명했다. 이어 그는 "조선녀성특유의 아름다움, 바로 그것은 조국, 혁명, 후대들을 위해 고이는 진실하고 순결무구한 량심과 우리의 삶의 터전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 언제나 애국으로 줄기찬 불굴의 투쟁속에 있다"고 밝혔다.

5면에서는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지방 공장들의 우수 사례들을 소개했다. 신문은 함경북도 지방공업 공장들 사이에서 품질경쟁과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고, 자강도에서는 공장들을 뒷받침할 인력 교육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료 확보를 위해서 원료기지들의 '물질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6면에서는 학생소년 취주악대와 학교 종목별 전문화체육소조 지도 교원들을 조명하며, 후대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자들의 충성과 교육자적 양심을 강조했다. 여러 우수 교원의 사례를 소개하며, 이들이 수십 년간 학생들의 예술·체육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애국심과 사상교육까지 병행해 왔다고 선전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