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소년창립단 80주년 행사 참석…'미래세대' 강조하며 내부결속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6일 조선소년단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소년단 대표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7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6일 조선소년단창립 8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소년단 대표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7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행사 참가자들과 만나 미래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전날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는 '조선소년단 창립 80주년 기념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자리에는 김 총비서를 비롯해 김재룡 리일환 주창일 김승두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소년단 대표들은 김 총비서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소년단의 상징인 빨간 넥타이를 매줬다. 이어 소년단원들의 축원과 계승의 맹세가 담긴 '충성의 편지'도 김 총비서에게 전했다고 한다.

김 총비서는 축하 연설에서 "후대들이 더 행복하고 부러움없이 잘 살기를 바라며 더 많이 창조하고 더 힘껏 건설하는 게 이 나라가 부강번영하는 노정이고 비결"이라며 "동무들이 장차 이 나라를 꿋꿋이 떠메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소년단원들은 한껏 고무돼 '결의 행진'을 이어나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번 대회를 두고 "사회주의 조선을 떠메고 나갈 기둥감으로 자라고 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기개를 뚜렷이 보여주고, 국가번영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온나라 인민들에게 고무적 힘을 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문 1~2면에는 김 총비서와 소년단원들의 친밀한 모습을 부각하는 사진이 다수 실렸다. 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맨 김 총비서는 학생들과 포옹하거나 학생들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줄곧 웃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 총비서는 단원들에 둘러싸여 대규모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