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현지지도…"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 한층 강화…생산력 2배 이상"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며 핵무력 강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정은 동지께서 6월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며 "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조업지표들과 전망생산계획에 대하여 료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핵물질 생산 관련 부문에서 최근 당중앙위원회 주요 전원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정확히 집행해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핵전문가 집단이 핵물질 생산의 주체화 실현에서 나서는 결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생산 공정의 모든 계통 요소들의 효률성을 제고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더한층 강화할 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했다고 치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5년간의 핵무력 강화 노정을 경과하며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당의 핵역량 증강 노선은 지금 핵과학 연구 집단이 도달한 고도의 기술력에 의해 철저히 관철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비서는 당 9차 대회에서 핵무기 보유수를 늘리는 것에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 억제 전략과 전쟁 수행 전략 실행에서 중추를 이루는 국가 핵무력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은 우리가 견지해야 할 불변한 정치군사적 입장이며 책임적인 의무"라고 말했다.
핵무력 강화에 대한 '중요 협의회'도 열렸다.
김 총비서는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며 "우리는 오늘 핵 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으며 일련의 중요 문제들을 토의했다"며 "핵억제력 구축에서 전술 및 전략적수요측면들이 전면적으로 고려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우리는 매우 책임적이고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김 총비서는 "우리는 국가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며 "이것은 수사적으로 표현할수 없는 경이적인 변화이고 성과이며 핵능력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주장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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