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도부, 北 신임 지도부에 축전…"중조관계 발전 의지"
리강·왕이·자오러지 잇달아 축하 메시지
"김정은-시진핑 공동인식 이행" 협력 강화 강조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중국 지도부가 북한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선출된 신임 지도부 인사들에게 잇달아 축전을 보내며 북중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리강 중국 국무원 총리, 왕이 외교부장,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각각 박태성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리강 총리는 지난달 27일 보낸 축전에서 박태성 총리의 재임명을 축하하며 "조선이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위업 수행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북중 관계에 대해 "새로운 역사적 시기를 맞아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26일 최선희 외무상의 재임명을 축하하면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과 중요한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교 분야에서의 의사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전통적 친선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도 같은 날 조용원 상임위원장의 선출을 축하하며 양국 입법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북중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중국 측 인사들은 공통적으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전략적 지도 아래 북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양국 최고지도자 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니카라과 민족회의 의장 구스타보 포라스도 조용원 상임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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