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파병 전사자 위한 주택단지 '새별거리' 선전 지속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수도 평양의 자랑인 새별거리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축복을 안고 사랑의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행복의 주인공들을 연일 맞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수도 평양의 자랑인 새별거리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축복을 안고 사랑의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행복의 주인공들을 연일 맞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에 파병된 군인들 중 전사자와 그 유가족을 위해 평양에 조성한 주택단지 '새별거리'에서 입주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자 1면에서 "수도 평양의 자랑인 새별거리가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축복을 안고 사랑의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주인공들을 연일 맞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복과 양복을 차려입은 주민들이 꽃다발과 입주허가증을 들고 웃으며 단지 곳곳을 둘러보는 사진 4장을 공개했다.

2면에서는 지난 28일 방북한 러시아 타스통신사 대표단이 2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한 소식이 보도됐다. 대표단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 앞에 경의를 표했다.

3면에서는 시·군 당 위원회들이 지방발전 정책을 위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의 내용이 소개됐다. 신문은 숙천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매달 '주민공급정형총화(점검)' 시간을 통해 지방공업공장의 생산 실태를 점검하고 제품의 질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전날 평양 개선문 광장에서 학생소년 취주악대(밴드)가 당 9차 대회 이후 수도의 당원과 근로자들을 위한 격려 공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문에 따르면 '우리 국기 우러러 소년단 경례' 등의 노래가 연주되자 시민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한다.

5면에는 '가물(가뭄)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자'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전국의 채소 농장에서 밀과 보리 생육 개선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각종 영양제 및 성장촉진제 확보에 나서는 등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면에서는 베트남 예술단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을 기념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크게 조명됐다. 신문은 기자들이 직접 하노이시를 방문해 베트남 예술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면서, 관계자들이 "이번 축전을 통해 양국 간 교류와 협조를 부단히 강화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

plusyo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