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상원시멘트련합기업소, 생산 115% 달성"…건설 성과 부각
지방발전·건설 수요 대응…시멘트 생산 확대 지속 강조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이 대규모 건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멘트 생산 확대 성과를 부각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시멘트)가 당 제9차 대회 이후 일평균 115%의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며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발언을 인용해 나라의 핵심 역할을 맡아 당과 체제를 지키고 국가 발전을 이끌어가는 분발력은 우리 당에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기업소는 당 대회 이후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생산 공정 개선과 기술 혁신을 병행하고 있으며, 설비 가동률 제고와 원료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삼청광산과 화천탄광, 상원석회석광산 등 원료·연료 공급 부문에서도 채굴 방식 개선과 설비 현대화,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일부 광산에서 계획 대비 120% 이상 생산을 달성하거나 1.4배 수준의 생산 증가를 기록하는 등 선행 공정 전반에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조종실과 소성직장, 시멘트직장 등 생산 부문에서도 설비 운용 최적화와 공정 관리 강화를 통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러한 성과가 "당의 건설 구상을 받들기 위한 결사관철 투쟁의 결과"라며 시멘트 생산 확대가 국가 건설 사업의 핵심 기반임을 부각했다.
북한은 최근 지방발전 정책과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멘트 생산을 핵심 지표로 강조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 성과를 집중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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