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화통일 홍보대사에 '최수종·하희라·이원종' 위촉

"평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

민주평통은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2기 민주평통 평화통일 홍보대사로 배우 최수종, 하희라, 이원종을 위촉했다. (민주평통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17일 평화통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2기 민주평통 평화통일 홍보대사로 배우 최수종, 하희라, 이원종을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세 배우는 대중에게 신뢰받는 이미지와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인물들로, 국민과 함께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데 적합한 홍보대사로 평가됐다.

최수종 배우는 "평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하며 국민과 함께 평화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통은 홍보대사들과 함께 △평화·통일 인식 확산 캠페인 △청년·여성 평화통일 프로그램 △인터뷰·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youm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