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중시'…올해에만 학교 340개·유치원150개 건설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40여 개 학교와 780여 개 분교, 150여 개 유치원들이 본보기 수준으로 새로 건설 및 개건 현대화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40여 개 학교와 780여 개 분교, 150여 개 유치원들이 본보기 수준으로 새로 건설 및 개건 현대화됐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노동당의 '교육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올해에만 학교 340여 개·분교 780여 개·유치원 150여 개를 건설 또는 개건했다고 선전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 '당의 교육 중시 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간다' 제하 기사에서 "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2023년 12월 개최)가 있은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학교와 분교, 유치원이 본보기 수준으로 새로 건설 및 개건 현대화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중간급 이상의 다기능화된 교실들은 계획보다 2000여 개 더 늘어났고 180개 분교에 자료통신망이 구축돼 교육의 질을 한 계단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2면에는 전국 혁명사적부문 일꾼(간부)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답사행군 출발모임은 28일 삼지연대 기념비 김일성 동상 앞 교양 마당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평양 외곽의 구서농장과 성일농장에 새 살림집(주택)이 건설됐다는 소식도 2면에 실렸다.

3면에선 항공절(29일)을 맞아 지난 7월 서북부지역 수해 지역에서 주민들을 긴급 구출한 공군의 '직승비행(헬기)부대'를 재조명했다. 신문은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공군 무력이 있다"면서도 "우리 인민공군 장병과같이 진실한 사랑을 간직하고 사는 비행사들은 없다"라고 선전했다.

4면에는 지난 21~28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 성과전시회가 농업과학원 주최로 개최된 소식이 실렸다. 이번 발표회엔 950여 건의 논문과 경험자료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또 제54차 예술인체육대회가 지난 27~28일 청춘거리 농구경기관에서 진행됐다.

5면에서는 각지 원림 녹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가을철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 마을들에 수종이 좋은 수십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농촌 마을 원림 녹화 조성을 위한 보여주기(시연)가 지난 27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6면에는 김장에 나선 주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신문은 김장하는 풍속을 두고 "우리의 우수한 민족풍습을 제일로 여기고 서로 돕고 위하면서 화목하게 사는 우리식 사회주의"라고 선전했다. 또 러시아 외무성이 독일의 역사 왜곡에 대해 비난했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