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시진핑, 김정은 올림픽 축하에 '사의' 표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자 1면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당 총비서 앞으로 보낸 답전 전문을 실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자 1면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당 총비서 앞으로 보낸 답전 전문을 실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에게 답전을 보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6일 1면에 보도했다.

신문은 시 주석이 지난 21일자로 보낸 답전에서 김 총비서가 올림픽 관련 축전을 보내고 폐막하자마자 축하 구두친서를 보낸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 측은 조선(북한) 측과 함께 쌍방이 이룩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훌륭히 실천함으로써 중조(중북) 친선 협조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해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 1면엔 올해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사상'으로 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기사가 실렸다. 같은 면 하단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알곡생산 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온 나라 협동벌이 들끓는다'는 기사를 싣고 각지 농업부문 일꾼과 근로자들의 새해 농사 채비 상황을 소개했다.

신문 2면엔 김 총비서의 후대 사랑을 강조하는 기사와 국가설계총국이 지난 1일 창립 제10돌을 맞이한 소식이 각각 실렸다.

3면엔 일꾼들의 책임성·창발성을 중요 자질이라고 소개하는 기사와 일꾼들이 군중과의 호흡을 한시도 멈춰선 안 된다고 강조하는 기사가 각각 게재됐다. 신문은 3면 하단에선 2021년 중요공업부문과 수산·양어부문 사회주의 경쟁 총화가 전날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4면엔 화학공업부문 일꾼과 노동계급이 자립적 토대를 갖추기 위해 벌이고 있는 혁신 소식, 그리고 현재 북한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건설 전투'와 관련해 양강도 삼지연시 건설을 교과서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하는 기사가 실렸다. 4면 하단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전을 벌이고 있는 평안남도 평성수의축산대학과 평양 모란봉구역 전승종합진료소 일꾼들을 각각 소개했다.

신문 5면에선 각 리(里) 인민병원·진료소에 새로운 의료기구가 보급된 소식이 게재됐다. 신문은 묘향산의료기구공장, 희천입원침대공장에서 생산한 의료기구들을 자강도 내 농촌리 인민병원·진료소들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5면 하단엔 최근 혁신적 교육방법을 부단히 탐구해 도입한 모란봉제1중학교 사업 정형을 소개했다.

6면 상단엔 '인간의 가치가 돈에 의해 결정되는 반인민적인 사회'라며 자본주의 사회를 비난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하단에선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감염 상황을 보도하면서 특히 ο(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바이러스) 상황에 주목했다. 신문은 남한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이 본격화돼 하루 감염자 수가 최근 이틀째 17만명 계선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