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박청수 교무, 탈북민 지원 하나재단에 1000만원 후원
하나재단, 후원자 예우 위한 홈페이지 공간도 신설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탈북민·북향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남북하나재단은 원불교 박청수 교무가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뜻을 담아 이뤄졌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박 교무는 북한배경 청소년 교육을 위한 한겨레 중·고등학교 설립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한센병 환자 지원과 국내외 취약계층 의료·교육·구호 활동 등을 펼쳐온 종교인이다.
박 교무는 "탈북민(북향민)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쓰이고 눈물이 난다"며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후원이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이해와 지지가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홈페이지에 '함께하는 손길' 공간을 새로 마련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참여한 후원 기업과 단체를 소개하는 등 민간 참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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