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2기 출범 후 첫 '직능별 정책회의' 개최
자문위원 90여 명 참석…정책제안서 작성 및 구체적 실천 방향 모색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오는 19~20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5년 제5차 직능별 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통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정책회의의 주제는 '한반도 평화경제 및 공동성장의 미래를 위한 분야별 과제'로, 경제과학·건설교통·산업통상·농림수산·환경노동 직능 자문위원 90여 명이 참석해 직능별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주제강연과 조별토론을 진행한다. 주제강연은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과 '한반도 평화경제 및 공동성장의 미래를 위한 분야별 과제'를 설명한다. 자문위원들은 제시된 토론 과제를 바탕으로 정책제안서 작성 및 조별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사회적 대화와 평화통일 활동 홍보'에 관한 소통강연에 이어 조별 발표를 통해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통일정책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을 마치고 지난 1일 출범했다. 임기는 총 2년으로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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