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국정위에 업무보고…"남북관계 새롭게 시작할 때"
- 유민주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가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이날 '국민 일상에서 평화를 체감한다'를 목표로 한 활동 기본 방향과 공약 이행계획(안)을 보고했다.
홍현익 분과장은 모두발언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가 중단되면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새롭게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외교안보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민주평통 관계자 등 18명의 참석자들은 △자문회의 구성과 활동의 균형성 회복을 위한 환골탈태의 정신 필요성 △정책 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피드백 체계 △이재명 정부의 '문화강국' 실현과 '실용외교'에 기여하는 평화공공외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사회적 대화가 통일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확장성을 발휘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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