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또 민생 시찰간 김덕훈…김정은은 외교 전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논설 '새로운 전진의 시대는 부단한 사색과 창조적인 일본새를 요구한다'에서 "일꾼들이 부단히 사색하고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것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논설 '새로운 전진의 시대는 부단한 사색과 창조적인 일본새를 요구한다'에서 "일꾼들이 부단히 사색하고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것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북한은 '유례없는 시련'을 강조하며 간부들에 혁신과 창조적 태도를 재차 당부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논설 '새로운 전진의 시대는 부단한 사색과 창조적인 일본새를 요구한다'에서 "일꾼들이 부단히 사색하고 창조적으로 일해나가는것은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늘 사색하고 또 사색하며 창조적으로, 진취적으로 일해나가야 큼직큼직한 사업성과로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단으로 최근 중국의 홍수 피해와 관련 시진핑 국가 주석에게 김정은 총비서의 '구두친서' 발신 소식과 김덕훈 내각총리의 인민경제 사업 시찰 소식을 각각 보도했다.

민생과 경제 부문 시찰을 김덕훈 총리에 일임한 이른바 '위임 통치'가 공고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국가 위미마다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며 북중 밀착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2~3면에서는 '위대한 자력갱생사에 길이 빛날 전승세대의 전설적 위훈'이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기사를 두면에 걸쳐 게재하고 한국전쟁 당시 전개된 전시식량증산과 수송투쟁, 증산경쟁운동, 전선원호운동 등 후방사업들을 조명했다.

조중통 상보는 대내 중요한 메시지나 입장을 발표할 때 활용되는 형식으로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7월27일) 분위기 띄우기 일환으로 보인다. 다만 식량난 속에 전승절을 기념하면서 미국이나 남측에 대한 비난 보다는 내부 결속과 증산 압박에 더 집중하는 모양새다.

4면은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받들고 따르면 반드시 이깁니다!', '고귀한 조국수호정신은 영원불멸하리라' 기사 등을 통해 애국심과 충성심을 주문하며 사상전을 이어갔다. 또 전승절을 맞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등 외곽 근로단체들 별로 전날 전쟁노병과 상봉모임을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5면은 "이 절박한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자면 금속공업부문의 일꾼들이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최대로 분발하여야 한다"며 금속부문에 철강재 증산과 이를 위한 생산총화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등 과학연구사업으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한 지식인들에 학위학직이 수여됐다고 전하며 당의 과학기술 예우 정책을 선전했다.

6면에서는 중국 폭우 피해 상황을 상세히 전하는 한편 일본에 대해서는 일제 '정미7조약' 체결 114주년을 들어 일본의 도쿄올림픽 욱일기 사용 허가와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맹비난했다.

신문은 '폭력과 간계로 정미7조약을 날조한 철천지 원수'라는 기사에서 "일본이 과거에 감행한 국권강탈과 온갖 특대형 반인륜 죄악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 합리화될 수 없고 천추를 두고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할 간악한 범죄행위"라며 과거사 청산을 요구했다.

bae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