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2 장애인체육관, BF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
14일 울산시에 다르면 이번 평가는 보행로와 접근로, 주차구역, 승강기, 화장실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전반 등 9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제2 장애인체육관은 심사기준의 90% 이상을 만족시켜 BF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제2 장애인체육관 설계는 횡단보도의 면을 타원형으로 들어 올려 운전자의 과속방지를 유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 주출입구에 고원식 횡단보도가 설계됐다.
근로복지공단 진입 등 모든 접근로의 종단경사를 1/18로 완화하고 보도블럭에 미끄럼방지처리와 노면수 처리를 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내부 시설의 경사로 중간에 휠체어 등 교행이 가능토록 1.8m×1.8m 이상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승강기 규격과 개수를 산정했다.
장애인전용 화장실은 전동 휠체어와 경기용 휠체어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고, 화장실 및 샤워실 등에 대한 잠금장치설치를 위한 이격 거리까지 확보하는 등 이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건물을 설계했다.
제2 장애인체육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11월까지 13개월 동안의 설계용역기간 중 울산시와 장애인단체, 설계사 등 전문가 간담회와 심의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들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머리를 맞대어 탄탄하게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BF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제2 장애인체육관이 건립되면 울산지역 장애인이 장애물 없는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범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재활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 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재활촉진을 위해 중구 우정혁신도시지구 내 부지 4499㎡, 연면적 5868.8㎡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203억원을 들여 내년 1월 착공,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지하1층에는 수영장, 가족목욕탕, 수치료실,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교육관, 3층에는 사무실, 다목적체육관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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