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 추진…주민 공청회 후 확정
통과 시 연간 월정수당 3429만원…연간 의정비는 5229만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내년도 구의원 월정수당을 15% 인상하는 안을 추진한다. 이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3.5%)을 넘어선 수치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주민 수, 재정자립도,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해 이 같은 인상안을 잠정 결정했다.
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이·통장 협의회 등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10명으로 구성됐다.
월정수당은 의정 자료 수집 등에 쓰이는 의정 활동비와 별개로 직무 활동의 대가로 지급되는 일종의 급여 성격이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되면 구의원 1인당 연간 월정수당은 3429만 원으로 오른다. 여기에 의정 활동비 1800만 원을 더한 연간 의정비는 1인당 5229만 원이 된다.
동구는 내달 19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최종 인상률을 확정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합리적인 의정비 지급 기준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심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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