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 240여명과 공교육 신뢰 회복 방안 논의

조용식 교육감이 2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조용식 교육감이 2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29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의 모든 학교 학부모회장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울산교육, 신뢰를 만들다’를 표어로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의 핵심 교육 주체로 보고, 학부모·학교·교육청이 함께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염포초등학교와 웅촌중학교는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 문화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백수정 퍼실리테이션 위드 대표의 진행으로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9명씩 모여 현재 학부모 교육의 실태를 진단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데 필요한 교육·역량을 논의했다. 아울러 신뢰 회복을 위해 학부모 교육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 학부모 교육 후보 목록'을 만들고, 이를 학부모 교육 사업의 주제와 운영 방식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학부모의 경험과 제안이 학교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은 조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