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12억 넘게 밀린 울산…10월까지 집중 징수한다
8억4600만 원 징수 목표…체납액의 67.4%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12억 원이 넘는 상수도요금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특별징수에 나선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말까지 '하반기 체납요금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울산지역 상수도요금 체납액은 12억5500만 원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가운데 67.4%인 8억4600만 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정하고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단수)과 재산압류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지난 2월 기준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35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6억5800만 원이었다.
상수도요금 수입은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급수관 신설, 배수지 확충 등 상수도 기반시설 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요금은 시민에게 맑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이라며 "정수처분이나 재산압류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특별정리 기간 내 자진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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