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더 웨이브',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

울산 남구 장생포 더웨이브 전경.(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 남구 장생포 더웨이브 전경.(울산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들어선 목조건축물 '더 웨이브(THE WAVE)'가 '2026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이다. 이 행사는 목조건축의 건축적 가치와 친환경성을 알리고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더 웨이브는 지상 2층, 연면적 486.48㎡ 규모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일본산 삼나무를 활용한 중목구조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했다.

1층엔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와 사무공간이 있고, 2층과 옥상엔 장생포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이 마련됐다. 또 높이 13.3m, 길이 31m 규모의 '이동형 해양 미디어 파사드 터널'도 설치됐다.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친환경성에 장생포의 바다와 고래라는 지역 특성을 건축과 관광 콘텐츠에 담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임현철 남구청장은 "더 웨이브가 장생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목조건축 랜드마크이자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