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레저객 구조한 70대 선장…울산해경, 감사장 전달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수상레저객을 구조한 선장이 해양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재난구조대원인 '명승호' 선장 김명달 씨(70·남)에게 익수자를 구조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41분께 동구 대왕암 인근 민섬 100m 앞 해상에서 혼자 동력카누를 타고 낚시하던 A 씨(50대·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해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명승호와 협력해 A 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A 씨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건강 상태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서완 경비구조계장은 "사고 초기 단계에서 어업인의 발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양재난구조대와 협력을 강화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양재난구조대는 민간 구조 세력으로 강동, 방어진, 울산항, 진하, 기장 5개 지역 부서와 울산해경 직할 부서인 드론 구조대 총 300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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