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늘 국무조정실과 자살 예방 간담회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와 '자살예방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중앙과 지방 간 자살예방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송민섭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장과 울산시, 울산소방본부,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은 △지역 자살사망 현황 점검 △자살예방정책 추진 현황 △자살예방관·전담조직 운영 현황 등이다.
올해 자살사망자 1000명 감축을 목표로 내건 생명지킴추진본부는 지난달 강원·인천, 이달 충북·대구·경남·경북을 차례로 찾아 '천명지킴 간담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의 자살사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7%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감소율 11.8% 보다 6.9%p 높은 수치다.
시는 시·구·군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해 부단체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고위험군 발굴·관리, 자살유족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광역지방정부 자살예방관 정책협력회의에서 울산의 자살예방관 운영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현장 의견과 정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중앙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구성원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공유하고 지역의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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