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37억 확보

울산시청 ⓒ 뉴스1
울산시청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7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7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4억 1400만 원을 더해 총 41억 4200만 원을 투입한다.

선정 사업은 도로·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기반 사업 3건과 누리길 정비·경관조성 등 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2건이다.

사업비는 △염포누리길 정비사업 9억 원 △입화산 자연휴양림 경관조성사업 9억 원 △가서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 8억 1800만 원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 6억 3000만 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사업 4억 80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이라는 규제 속에서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여가 공간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2026년도 공모에서 8건이 선정돼 국비 62억 91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국비 1158억 원, 지방비 392억 원 등 1550억 원을 도로 확장과 누리길 조성 등에 투입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