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장 "현대차 임협 타결 환영…지역경제에 활력 더할 것"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과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원, 구청 간부 공무원 등이 지난 20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26.08.20.ⓒ 뉴스1 김세은 기자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과 이진복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원, 구청 간부 공무원 등이 지난 20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26.08.20.ⓒ 뉴스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현대자동차 노·사가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이뤄낸 임금 교섭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를 통해 이뤄진 기본급 인상과 성과금 지급 등 노동자의 성과에 대한 보상은 노동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변화에 노·사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은 미래의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까지 함께 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채용을 통한 일자리 확대는 지역의 고용 기반을 넓히고, 협력업체를 비롯한 지역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구도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의 전환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 확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투표율은 78.63%,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61.55%다.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엔 △기본급 10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지난해 경영성과급 400%+1270만 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 원 △하기 휴가비 20만 원 인상 등이 담겼다. 또 2027년 하반기 기술직 200명, 2028년 300명 등 모두 500명을 새로 뽑기로 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