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산건위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최적지는 울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 발전공기업의 통합 본사 유치를 촉구했다.

산건위 소속 여야 시의원 5명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는 울산의 산업과 일자리, 청년의 미래,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원들은 국가 주력산업 인프라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연구 기반을 갖춘 울산이 통합 본사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산업이 있는 곳에 에너지정책이 있어야 한다"며 "울산은 에너지 정책과 연구를 산업현장에 바로 연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실제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지역은 이미 움직이고 있다"며 "울산시도 울산이 왜 통합 본사의 최적지인지 치밀한 논리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는 시의 유치 노력을 지원하고, 정부 건의에도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경제계, 노동계, 연구기관 등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5개 발전공기업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발맞춰 가칭 '범시민 2차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정부와 국회에 공식 유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기관 이전에 따른 지원책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