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4기 지도부 선출…"서민 대변 선명야당 길 가겠다"

진보당 울산시당이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당 4기 지도부 집행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보당 울산시당이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당 4기 지도부 집행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진보당 울산시당은 김종훈 신임 당대표 체제 출범에 발맞춰 방석수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4기 지도부를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방 위원장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진보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 세력과는 단호히 싸워가겠지만 범여권정당으로 불리는 것은 진보당이 나아갈 길이 아니다"라며 "선명 야당으로 진보당의 길을 힘차게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줍깅과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서민의 삶을 대변하는 활동을 더 하겠다"며 "매주 목요일을 '진보당 민생활동의 날로 지정해서 시민들을 만나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정책토론회를 열면서 새로운 울산의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일자리가 사라지는 산업 대전환이 아닌 일하는 노동자의 삶이 전환되는 산업 대전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당 부위원장엔 박인경 전 동구청년센터장이 선출됐으며, 지역위원장으로는 △국일선(남구) △조성희(동구) △권순정(북구) △강귀전(울주군) △정현희(중구) 등이 선출됐다.

앞서 진보당 중앙당 당대표 선거엔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이 62.51% 지지율을 얻어 이성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오는 2028년 총선을 앞두고 김종훈 당대표와 윤종오 원내대표(울산 북구)를 핵심 축으로 지역 조직 확대와 노동계 결집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