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새 4명 사망…울산경찰, 이륜차 집중단속 8월까지 연장

울산 경찰이 '두 바퀴 차 집중 단속 기간' 이륜차를 단속하고 있다.(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 경찰이 '두 바퀴 차 집중 단속 기간' 이륜차를 단속하고 있다.(울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최근 울산에서 두바퀴 차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울산 경찰이 '두 바퀴 차 집중 단속 기간'을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7월 울산에서 이륜차 운전자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또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단속 결과, 신호위반 606건과 안전모 미착용 422건, 보행자보호위반 67건 등 1624건도 일어났다. 이는 지난해(939건)에 비해 137.1% 증가한 것이다.

이에 경찰은 사고 잦은 장소와 시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대상은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인도·횡단보도 주행 등이다.

경찰은 또 사고 위험 구간에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두 바퀴 차는 사고가 일어나면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에서 두 바퀴 차 교통 사고가 468건 일어났으며, 10명이 숨지고 513명이 작고 크게 다쳤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