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만들고 워터밤 파티…18만명 '2026 울산 조선해양축제'에 푹 빠졌다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026 울산 조선해양축제'가 지난 24일~26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8만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7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개막식은 24일 일산해수욕장 메인 무대에서 열려 천기옥 동구청장과 지종찬 울산 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욱 울산시장, 조용식 울산시 교육감, 일본 니가타시 나카하라 야이치 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150여명으로 구성된 동구윤슬예술단은 울산 조선해양축제 주제 공연 '우리가 만선이다'를 선보였다.
이어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선 인기 가수 적우, 성리, 천록담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둘째 날인 25일엔 일산해변 메인 무대에서 일산 비치 워터밤, 나이트런 일산, 일산 EDM 파티 등이 열렸다.
나이트런 일산 참가자 1400여 명은 일산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지나 다시 일산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3km를 구간을 달렸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기발한 배 콘테스트가 열려 가족 및 친구, 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37팀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배를 현장에서 제작했다. 배를 바다에 띄워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대회도 열렸다.
축제 기간엔 해양 레포츠 체험 '일산 씨 플렉스'와 전시체험 부스 '일산 썸머 빌리지', 동구 관광투어, 현대중공업 투어, 선상 유람 투어 등도 진행됐다.
동구는 축제 개최에 앞서 관람객의 통행이 수월할 수 있도록 '일산해수욕장 해안산책로 확장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공사는 일산해변 풍류문화 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총 23억6000만 원을 들여 추진됐다.
천기옥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과 함께 즐기며, 동구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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