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9월까지 휴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중앙도서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상 1~3층 일부 612㎡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7억1200만 원을 들여 10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 공사로 △신문·잡지와 휴식이 있는 열람 라운지 △멀티미디어실과 열람실 기능을 결합한 종합자료실 △독서 전용 특화 공간인 문학서재실 △대규모 강연 및 행사가 가능한 대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최신 정보화 기기와 전자칠판, 자가대출반납기 등 자동화 장비를 대거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 진행에 따라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도서관 문을 닫게 되면서 여름방학 기간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북구 당초에 휴관 없이 공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용객 통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전면 휴관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관 기간엔 도서관 출입을 비롯해 도서 대출이 중단된다. 휴관 기간 전 대출 도서 반납은 외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휴관 기간 약 2만 7000여 권의 문학 도서를 신설 '문학서재실'로 이동하고, 기존 종합자료실의 장서를 전면 재배치한다. 또 신규 가구와 자동화 장비 등도 설치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노후 시설 개선 및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에게 더 쾌적하고 유연한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며 "휴관 기간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게 될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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