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입주기업 간담회…김상욱 시장 처음 참석

울산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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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오후 2시 테크노산업단지 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2026년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김상욱 울산시장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처음으로 공식 소통에 나서는 자리다.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테크노산업단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혁신지원기관협의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남구와 울주군의 환경·도로·교통 부서 관계자도 함께해 기업 건의사항을 듣는다.

김 시장은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의 불편과 요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며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중장기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은 2020년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8월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가 새로 지정되면서 전체 면적이 475만 5000㎡에서 628만 7460㎡로 늘었다.

개청 이후 입주기업은 111개사, 고용 인원은 2057명, 투자액은 1조 4745억 원 증가했으며,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경자청은 신규 공급부지인 KTX울산역 복합특화단지(153만2460㎡)와 하이테크밸리 2단계(66만6901㎡)를 중심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