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정지말 공원…노후 시설 방치에 안전사고 '비상'

문승재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커져"

울산 중구의회 문승재 의원과 김시현 의원은 22일 중구 남외동 정지말어린이공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노후시설물 개선을 요구했다.(울산 중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 '정지말 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이 8년째 방치되면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울산 중구의회 문승재 의원에 따르면 정지말 공원은 25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주민과 어린이가 자주 찾는 휴식 공간이다.

그러나 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은 2018년 들어선 뒤 현재까지 1번도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원의 우레탄 바닥은 곳곳이 갈라지고, 가로등도 오래돼 주민이 안전사고에 노출됐다는 게 문 의원의 설명이다.

문 의원은 "낡은 시설물이 개선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되면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해 중구청 관계자는 "우레탄 바닥을 보수하겠다"며 "공원 전반에 대한 시설물도 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정지말공원은 중앙 어린이 놀이터, 외곽 산책로, 주민 운동기구 등이 들어선 중구 남외동의 근린공원이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