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울주·북구 폐기물 불법 매립 수사 전담팀 구성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경찰청은 폐기물 불법 매립 수사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광역범죄수사대 소속 경찰관 13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이날부터 울산 울주군 두서면 일대와 북구 상안동 일대 폐기물 불법 매립 고발 사건을 수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울산환경운동연합은 14일 울산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농지법 강화에도 울주군과 북구 일대의 불법매립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다"며 "1차적으로는 관할 지자체의 미온적 대응이 가장 큰 문제지만, 경찰의 미흡한 수사와 솜방망이 처벌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올해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의 한 농지에서는 기준치의 16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돼 산업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이 불거졌다.
또 북구 상안동 일대 농지에서도 건설 폐기물 약 7만 톤이 불법 매립된 사실이 확인돼 관할 지자체가 토지 소유주 등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 상태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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