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폭염 대비 축산농가 피해 예방 지원…22억 투입

이순걸 울주군수(왼쪽)가 지난 13일 언양읍 태기리 소재 한우농장에서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이순걸 울주군수(왼쪽)가 지난 13일 언양읍 태기리 소재 한우농장에서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폭염 대응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행동요령과 가축 관리요령을 문자로 안내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

재해취약 축산농가와 노후축사 13곳을 대상으로 전기·소방시설과 축대, 배수로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총 사업비 22억 1900만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과 축사 환풍기 지원사업, 혹서기 재해 예방장비 지원사업, 폭염대비 비타민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 643농가(19억 3000만 원·완료) △축사 환풍기 지원사업 440대(1억 5400만 원·추진 중) △혹서기 재해 예방장비 지원사업 30대(3000만 원·추진 중) △폭염대비 비타민 지원사업 1만 3716두(1억 500만 원·완료) 등을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하는 만큼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순걸 군수는 언양읍 태기리 소재 한우농장 등을 찾아 폭염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