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낮 없는 무더위…사흘째 열대야, 밤 최저 27.3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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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밤사이 울산에 열대야가 나타나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 울산의 최저기온은 27.3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 13일 밤 최저기온 26.1도보다 1.2도 오른 수치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울산 지역 열대야는 지난 12일 밤부터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울산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울산엔 폭염주의보도 지난 6일 이후로 지속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날 오후 8시 울산 울주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울산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선 송풍과 분무 장치를 가동해 축사 온도를 조절하고, 농작업 시 통기성 좋은 작업복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