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갈등 9일 만에 의장단 구성…신임 의장에 이양임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9일간의 여야 간 대치 끝에 원 구성을 마쳤다.
구의회는 14일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이양임 의원이,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선출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의회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멈춰 있던 제278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다시 계속해 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진행했다.
의원 14명이 모두 자리한 가운데 이 의원이 13표(무효 1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14표를 얻어 부의장이 됐다.
이 의장은 "앞으로 남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행동으로 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안정원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국민의힘 김태훈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민주당 이혜인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 민주당 강지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구의회는 15일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6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후반기 의장단 배분을 약속하는 '문서 서명' 등을 놓고 갈등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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