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개그맨 심현섭 홍보대사 위촉

개그맨 심현섭 씨가 2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개그맨 심현섭 씨가 2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개그맨 심현섭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알프스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심 씨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BS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밤바야~' 등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울산과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심 씨는 결혼 후 울산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해 최근 울주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지역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울산에 정착해 활동하며 울주의 자연환경과 먹거리를 자발적으로 알려왔다.

울주군은 심 씨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지역 축제와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 씨는 앞으로 군의 주요 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관광지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심 씨는 "전국을 다녀봐도 울주군만큼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곳이 없다"며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전국에 울주의 매력과 숨은 명소를 알리는 '일등 홍보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 씨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1인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의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