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기관 '다시봄 센터' 문 연다

울산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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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공공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로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중구 함월5길 17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제공기관 '다시봄 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장애인부모회 등 유관기관과 이용인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다시봄 센터는 2024년 남구에 조성된 '한국나눔복지회 울산광역시 최중증 통합돌봄24시'에 이어 두 번째 개소다.

운영은 제공기관 공모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울산참사랑이 맡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심사를 거쳐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리모델링과 전문 인력 배치를 마쳤다.

센터는 당사자 특성에 맞춘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주거 돌봄을 포함해 전문 인력이 매칭되는 '24시간 1대 1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 정도와 일상생활·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 고려해 서비스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중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의 24시간 제공기관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종일 가동'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 지원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두 번째 제공기관 개소로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공공의 책임 있는 돌봄이 한층 강화됐다"며 "하반기 추가 개소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