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 광역의원 후보 5명 일괄 사퇴…"국힘과 1대1 구도"

김상욱 더불어민주당(왼쪽에서 두 번째),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28일 울산 중구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욱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손을 잡아 들어보이고 있다. 2026.5.28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울산 광역의원 후보 5명이 28일 일괄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진행한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가 이날 마무리되면서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민주·진보 단일화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광역의원 후보 5명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사퇴한 후보는 남구3 한겨레, 북구1 김한, 북구2 임민정, 동구1 권기백, 동구2 황성순 후보다.

진보당은 이들의 사퇴 배경에 대해 "광역의원 선거에서 민주·진보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와 1대 1로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진보당과 후보들이 상의해 결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양당은 울산시장을 비롯해 광역의원 4개 선거구(중구2·남구3·동구3·북구3)를 단일화 대상으로 협의하고 경선을 진행했다.

이날 경선 결과 울산시장은 민주당 김상욱 후보가, 광역의원은 중구2 진보당 천병태, 남구3 민주당 강정덕, 동구3 진보당 이은주, 북구3 진보당 강진희 후보가 각각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