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김종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 오후 5시30분 발표
오전 9시~오후 5시 '역선택 방지' 반영 여론조사 실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일을 하루 앞둔 28일 울산시장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상욱 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심번호를 활용한 100% 시민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치른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종료 이후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울산시선관위에서 경선 결과를 동시에 확인한다.
사전투표 전날인 이날 오후 6시 전까지 후보 사퇴가 이뤄져야 투표용지에 '사퇴' 표시가 반영돼 인쇄되는 만큼,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 사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론조사 문항엔 김상욱 후보가 요구한 '역선택 방지' 조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조직적인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을 1차례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양당이 경선 중단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며 파행을 겪었지만, 김종훈 후보가 전날 김상욱 후보의 재경선 제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단일화 불씨가 되살아났다.
이날까지 민주·진보 단일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번 울산시장 선거는 김상욱·김종훈 단일후보와 김두겸, 박맹우 후보가 맞붙는 3자 구도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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