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단일화' 울산시장 3자 대결 시 김상욱·김종훈 모두 우세
김상욱 45.6%·김두겸 31.9%…김종훈 36.9%·김두겸 30.8%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진보 진영 단일화를 전제로 진행한 울산시장 가상 3자 대결에서 진보 후보가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KBS울산방송·울산매일신문이 발표한 2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장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김상욱 후보가 45.6%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 31.9%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7.8%였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김종훈 후보 36.9%, 김두겸 후보 30.8%로 오차 범위 내에서 김종훈 후보가 6.1%포인트(p) 앞섰다. 박맹우 후보는 9.3%로 조사됐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국정 지원'이라는 응답이 52.6%로 '정권 견제' 36.1%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9%로 국민의힘 29%를 앞섰고 진보당 지지율은 13.4%였다.
해당 여론조사는 KBS울산방송·울산매일신문의 의뢰로 지난 22~23일 ㈜시그널앤펄스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했다.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총 3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앞서 지난 6일 KBS울산방송·울산매일신문이 발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에선 가상 다자 대결 시 김두겸 후보가 37.1%, 김상욱 후보가 32.9%를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4.2%p였다. 이어 김종훈 14.2%, 박맹우 8.5%, 이철수 0.9%, 황명필 0.4% 순이었다.
울산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선 김두겸 후보가 41.8%, 김상욱 후보가 40.0%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1차 여론조사는 KBS울산방송·울산매일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지난 4~5일 울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ARS' 80%, '유선 ARS' 20%로 반영됐다.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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