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학부모 교육 참여권 보장…'울산학부모교육원' 설립"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학부모교육원'을 설립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학부모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참여에 한계가 있었고, 턱없이 부족한 인력 탓에 상담 대기 기간이 길어 직장인 학부모 등이 많은 제약을 겪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학부모는 교사, 학생과 함께 교육의 중요한 주체"라며 "학부모교육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생업 종사자나 취약 계층을 위한 시간대 맞춤형 및 찾아가는 교육으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교육원에서는 자녀와의 대화법, 학교폭력 예방 부모 교육 등을 제공하고, 학교의 학부모 대상 안내 업무를 교육청이 직접 전담해 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단순 민원은 인공지능(AI) 챗봇으로 24시간 응대하고, 대화형 AI 기반 '단계별 교육 이수제'를 도입해 시간 제약 없이 필요 역량을 쌓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직접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인력을 확충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가족 소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학부모 동아리 지원을 대폭 확대해 소통 기회를 늘리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울산 지역에서 25년 동안 교사로 근무했고,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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