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렬 "태화강-반구대 투 톱 문화예술교육 전략 구축"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2026.3.30 ⓒ 뉴스1 박정현 기자
구광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2026.3.30 ⓒ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구광렬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태화강과 반구대암각화를 두 축으로 하는 '태화강-반구대 투 톱 문화예술교육 전략'을 구축해 울산을 세계적인 문화예술교육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5호 공약 보도 자료를 내고 "울산에는 다른 도시에 없는 세계 유일의 교육 자산인 태화강과 반구대암각화가 있다. 반구대암각화의 선사시대 이야기부터 태화강에서의 미래 창작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예술학교로 울산교육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태화강을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 버스킹이 상설화되는 '살아있는 예술 교실'이자 도시형 예술학교로 만들겠다"며 "7000년 전 고래 사냥과 공동체의 기록이 담긴 반구대 암각화는 스토리텔링과 문학, 환경 교육과 결합해 AI, 영상, 웹툰 등 미래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인류 최초의 교과서'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태화강과 반구대를 연결한 체험형 교육 코스인 문화교육 벨트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고래 스토리 창작물들을 태화강에서 전시·공연하는 완성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교육청과 울산시, 문화기관이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통해 예산과 공간,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는 지속 가능한 문화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 공약은 인류의 역사와 학생의 창작, 도시의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선도형 교육 모델이자 서울도 부산도 할 수 없는 울산만 가능한 교육 혁신"이라며 "태화강을 울산의 센강으로, 반구대를 글로벌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켜 학생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교육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구 예비후보는 멕시코 국립대학 연구교수와 서울대 강사, 울산대 교수를 역임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