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교직원 심신 회복, '건강 지원 프로그램' '힐링 바우처' 도입"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과중한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심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과 '힐링 바우처' 등을 도입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팀이 초등교사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정서적 고갈 정도가 5점 기준으로 4.24로 교직 만족도 평균값 2.22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조 예비후보는 "교직원 가운데 상담이 필요한 '주의군' 비율이 매년 증가세에 있고, 특히 5년 미만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이직 의사 사유 1위가 정서적 소진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낡은 교육수련원 시설을 보수해 단순 숙박 위주에서 전문가가 동행하는 '치유 연수' 형태로 전환하겠다"며 "숲 체험과 명상 등 정서적 회복을 돕는 상시 힐링 프로그램과 신규·중견 교직원 등 대상별 테마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기존 복지 포인트와 별도로 문화·체육·심리 상담에 특화된 교직원 맞춤형 '힐링 바우처'를 지급해 스트레스 해소를 돕겠다"며 "상담 예약 대기 없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전 직종 대상 '긴급 상담 핫라인'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울산 지역에서 25년 동안 교사로 근무했고,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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