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복지급여 미수급자 437명 생활실태 조사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최근 울산에서 생활고를 겪던 일가족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울산 북구는 복지급여 미수급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이후 긴급복지지원을 받은 대상자 중 현재 복지급여 미수급자 437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두 달간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자가 유선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경제 상황이나 건강 상태, 주거 환경 등을 파악한다.
대상자 발굴 시 기초 생계급여나 긴급복지지원 등을 신청하도록 도우며, 복지시설이나 민간 단체 등의 지원을 연계한다.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이어간다. 북구는 지속적인 실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 상시 관리 대상자'로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기획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빠짐없이 찾아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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