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24개 기관과 해양오염사고 예방 대책 논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울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 회의를 7일 열었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설 자문기구로,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방제 실행계획과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지원 및 협력 사항 등을 심의한다.
회의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광역시 및 각 지자체, 울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수협 등 24개 해양오염 방제 관계기관·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최근 발생한 선박 및 저장탱크 폭발·화재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또 선박 대 선박 화물 이송 과정에서의 사고 대응 방안과 탱크 터미널 폭발·화재 등으로 인한 해양 유출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항만연구소 오현수 소장은 선박 대 선박 화물 이송 과정에서 자선과 모선 사이를 해양오염 위험 구간으로 보고, 오일펜스 설치, 방제선 배치 등 사전방제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