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부설 주차장 '주민 개방' 협약

울산 동구가 3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와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 동구가 3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와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울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동구가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의 부설 주차장을 일정 시간대에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와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 협약을 체결해 이같이 결정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주민들에게 백화점 지상 1층과 타워주차장 등 총 288면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및 주말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다.

동구가 최근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주변 지역은 야간 불법 주차율이 61.2%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 사업 참여자에게 주차 시설 설치와 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예산이라는 게 동구의 설명이다.

동구 관계자는 "민간 부설 주차장 무료 개방 시설을 지속 발굴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