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노인 10분 만에 발견…울산 북구 CCTV관제센터 '매의 눈'

스마트 검색에 특수강도미수 용의자 검거도 기여

지난달 29일 새벽시간 스마트 검색서비스로 발견한 실종치매노인 모습.(울산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GIS 기반 영상정보 스마트 검색서비스로 실종치매노인과 특수강도미수 용의자를 신속하게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2시 44분께 북부경찰서로부터 붉은색 잠옷 바지와 회색 티셔츠를 입은 치매 노인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접수됐다.

센터는 스마트 검색으로 10분 만에 인상착의가 동일한 노인이 걸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관제원은 경찰에게 곧바로 실종 노인의 이동 동선을 전달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재전보 인근 풀숲에 누워 있는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2분께 경찰로부터 특수강도미수 용의자 수색 협조를 받았다.

센터는 스마트 검색 20여분 만에 해당 용의자가 호계역 인근에서 남구 방면 버스를 타는 모습을 확인해 경찰에 전달했다. 용의자는 당일 저녁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스템을 고도화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